보게 된 이유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드라마만 보기 아까웠던 나는 평소 유튜브로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좋아했으니
넷플릭스로 다큐나 봐야겠다 하며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찾아봤는데
최근 메소포타미아 신화 웹툰을 보고 고대의 역사? 세계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조금이라도 고대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보게 되었다.
핵심
동시대의 수렵채집인보다 수준이 훨씬 발달한 삶을 영위한 어떤 고대문명이 구석기 시대의 막바지, 최종빙하기가 끝나고 영거 드라이아스기가 시작되던 1만 2800년 전에 대홍수라는 자연재해로 인해 리셋되었고, 고대문명의 잔존 인력들이 지식을 전파하면서 새롭게 인류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세계 곳곳에 남아있다는 것.
(출처 나무위키)
후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흥미로웠다.'
우선 내용 자체가 기존의 페러다임을 깨는 내용이다보니 기존 학계에서 반발하는 내용들이 많았던듯 하다.
그래서 나는 내용을 항상 경계하며 봤다.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데에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다.
오래된 유적지로 가서 그 유적지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으니 흥미로웠고, 또 신기했다.
어떻게 옛날 사람들은 저런 건축물들을 지은 거지 ?...
또 그 유적지 주변 마을의 오래된 신화 이야기를 듣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추측하는건 우리 단군 신화가 생각나기도 해서
'다른 나라 신화는 이렇고 현실에서는 이렇게 해석할 수 도 있겠구나..
다른 나라 신화들도 어느정도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었던 건가?'
라고 생각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거슬러 올라온 신화
이 신화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전해져 온거고
그 때 어떤 상황이었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왜 바다 건너 능력자들이 건너 왔던건지..
다양한 관점을 배웠으며
또 이런 느낌의 스토리로 게임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
깊게 보진 않고, 얕게 재미로 판타지 소설 읽는 정도의 가벼움으로 봤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단 점에서 재밌었고,
다른 나라 신화에서 흥미로움을 느꼈다.
나중에 이런 세계의 신화를 이용해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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