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11월 22일 오늘까지 총 9시간 플레이를 했습니다.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이 게임은 한국 사람이 많이 없을 뿐더러 ㅠㅠ
외국인도 많이 없지만, 그 조금 있는 외국인들 마저 고였기 때문에..
할 거라면, 할 친구들 모아서 다같이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게임은 총 6명이서 진행합니다.
아이들 캐릭터는 총 7명
술래 캐릭터는 총 6명이 있습니다.
각각 능력들이 다른데
너무 많으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만 소개 하자면
스카우트 딱콩이 입니다 ㅎㅎ
저 딱총으로 술래를 팰 수 있는데..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건 글 작성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추가적으로 스킬을 더 구매할 수 있네요.
어쨌든 6명의 플레이어가 들어오고,
각자 캐릭터를 전부 골랐다면 맵을 고르고 시작하면 됩니다.
너무 세세하게는 적지 않을께요..
술래는 모든 아이들이 열쇠를 찾아 탈출하기 전에 잡아야 하고,
아이들은 이 넓은 맵에서 열쇠를 찾아야합니다.
열쇠의 종류는 총 2가지
숫자키
그리고 그냥 열쇠가 있습니다.
숫자키로 똑같은 숫자가 적혀 있는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쇠는 가장 중요한 탈출문을 열 수 있는 키입니다.
또 열쇠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번째 빠루 입니다.
이 빠루로 나무로 막혀있는 문, 상자등을 열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랜턴입니다.
그냥 손전등보다 훨씬 밝으며,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세번째는 우산입니다.
들고서 좌클릭을 하면 위에서 천천히 하강하는데,
낙댐을 받지 않고,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닫힌 철문이 있는데요,
이런 철문은
돌려주면 열립니다.
종종 열쇠는 서랍뿐만이 아니라
탁자위, 서랍위에도 있으니
모두 꼼꼼히 살펴 보세요!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도 열어본 서랍안에 열쇠가 있다던가, 화면 정중앙에 있는 에임(?)선에
열쇠가 지나갔다면 열쇠 효과음이 들리니 소리를 집중해서 들으면 좀 더 찾기 쉬우실 겁니다.
가끔 이런 문이 보일텐데
이 문과
이 장치는 술래만 사용 가능합니다.
게임 플레이 공략을 알려드렸는데, 별점을 한번 매기자면
별점(3/5)
⭐⭐⭐
< 장점 >
- 어몽 어스와 구스구스덕의 최상위 버전
이런 마피아류 게임을 좋아하면 강추
- 다같이 하는 공포게임 좋아하면 강추
-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 다양한 맵
- 모드도 꽤 있다.
- 할인을 굉장히 자주 한다.
- 최대 6명 까지지만, 인원 상관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 1명이던, 2명이던 )
< 단점 >
- 사람이 많이 없음. 진짜 없음
같이 하는 사람 없으면 흥미 잃기 쉽다. (솔직히 이 단점이 너무 크다..)
- 살짝 진입 장벽이 있다.
지도가 따로 없어서 플레이를 직접하면서 외워야 한다.
때문에 뉴비들은 처음 할 때 뭘 해야할지, 어딜 가야할지 몰라 똑같은 장소만 빙빙 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술래가 쫒아오는게 진짜 너무너무 무서운데 재미도 있고
술래가 되면 아이들인척 하면서 사람들 속이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ㅎㅎ
긴장감 넘치고 ! 오랜만에 이렇게 재미있는 마피아 게임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사람이 없으니까 AI라도 넣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지만..
꼭 술래 피해서 열쇠 찾는게 아니더라도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열쇠 찾아서 탈출해보는? 도전 ?
그런 소소한 재미도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