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심바의 아빠 무파사의 어릴 적 이야기이며 그 안에
스카와 왜 사이가 어긋나게 되었는지, 사라비, 라피키, 자주와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인상 깊었던 장면
타카와 무파사의 어릴적에 서로 경주하면서 노는게 인상 깊었다.
처음에 눈치껏 타카가 스카인 것을 알것 같아서
타카와 무파사가 어릴적엔 이렇게 친했구나.. 서로 진짜 형제가 아니여도 이렇게 의지하면서 지냈는데
왜 미래에는 서로 어긋나게 된걸까? 를 이 장면에서부터 계속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느낀점
처음에 막 무파사 얘기부터 시작한게 아닌 심바 부터 심바의 딸,, 날라까지 원작의 캐릭터들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니 너무 반가웠고
실사지만, 라이온킹 실사판보다는 표정이 더 잘 보였던것 같다
그래도 눈만 보여주면 누가 누군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ㅠㅠ;;
타카가 비뚤어지게 된 이유가 너무 사랑에 초점에 맞춰져서 아쉬웠다.
사실은 그 전부터 타카의 엄마는 무파사에게만 사냥을 가르쳐주고 아버지에겐 제대로된 가르침을 받지 못했는데
타카도 사실 전 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신보단 무파사가 좀 더 왕의 자질이 있는 것을 ㅠㅠ
그걸 마음에 품고 가면 저도 모르게 점점 쌓인다.
그러다 사랑까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으니 빵 터진 거지...
타카가 좀 더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는걸 인지시켜주는 누군가가 있었더라면 미래는 좀 더 변했을 텐데..
그래도 어렸을 때의 정으로 무파사를 여러번 살려줘서 마음으로는 고맙다 고마워 했다.
그래도 자꾸 손으로 무파사를 끌어올려줄 수 있을 때 장면을 보면 라이온킹에서 무파사를 밀어버린 스카가 떠올라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미래를 알고 있으니 더더욱 마음 편하게 볼 순 없었던 영화다.
노래는 좋았다.
확실히 중독성 있다기보단 뮤지컬적인 느낌을 더 살린 것 같고..
스토리적으로는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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