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작년의 감사와 2025년 목표

 

 

 

 

 

 

 

 

 

 

22살이다..

이제 그냥 뭐.. 성인이 된 후 두 번째로 맞는 새해인데 올해는 연말느낌이 안나니 특히나 좀.. 뭐랄까

잘 안 와닿기도 하고, 그냥 아.. 22살 이구나 싶기도 하고..

 

올해는 많은 걸 배웠는데 많은걸 배운 만큼 내가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무서움도 있고

 

더 잘하고 싶은데 더뎌진 성장에, 혹은 이만큼 배웠는데 아직 이걸 몰라? 하는.. 점에서 자신감이 좀 떨어졌다.

그럼에도 기억을 되짚어보면 감사했던 일이 많았을 거 같다.

2024년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하루하루의 기억을 소중히 기억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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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감사

 

 

좋은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

나의 열정을 알아봐준 회사에 취업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의문을 가지고 혼자서 공부했었는데

취업하고 보니 내가 삽질했던 것 마저  다 값진 경험이었던것 같다.

모든 점에서 배움이 있었고, 취업후 회사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취업전에 배우고 왔으면 좋았을 걸 했던 것도 있었다.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올해 특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작년에 서점 많이 가고 싶다고 글 썼었는데

올해는 엄청 갔다. 책도 많이 사고 많이 읽고, 팔고

포인트도 많이 사서 책 진짜 싸게 산 적도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배우고 싶은건 바로 책을 구매해서 배워볼 수 있었다.

진짜 2024년 제일 만족감 좋은 소비였다.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다.

좋은 인연은 늘 많이 만났다. 그런데 올해는 회사에서 좋은 분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미 만났던 인연들과는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관계를 유지하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기도 하고, 남을 인연은 역시 남는게 아닐까 생각도 한다.

다만 그럼에도 고민이 있어서 인간관계론책을 읽었었다.

 

아직, 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나의 많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좋은 인연과 더 더욱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을 앞으로도 계속 생각하고 그 방법을 찾을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올해 특히나 새로운 취미가 많이 생겼다.

늘 마음속으로만 배워보고싶다 생각했던 러시아어도 공부해봤고, 일본어도 본격적으로 시작

기타도 처음 연주 시작했다. 재밌었다.

나의 복잡한 생각을 정리시켜주는 다양한 취미들이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게 해줬다.

뇌를 비울 수도 있게 해줬다.

 

나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취미들이 미래에 아주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서툴기에 자산이라기엔 애매하기 때문에)

그리고 자산이 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2024년 나의 취미 덕분에 나는 많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나를 더 알게 되었다.

나는 고집이 쎄다.

나는 자기 방어 기질이 좀 강한 사람이다.

나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터무늬 없는 도전을 꿈꿔보기도 한다.

나는 한가지에 집중하는걸 어려워 한다.

나는 욕심이 많다.

나는 감정을 다루는게 서투르다.

나는 생각이 과다하게 많다. 과잉 생각 증후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나는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 한다.

 

+ + 장염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올해 나는 나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 잘 모르겠는건 나의 장점이다.

 

내 장점이 어떤게 있을까,, 누가 물어보면 쉽사리 대답할 수 없다..

내 단점은 금방 떠올리는데 내 장점은 뭘까.. 슬프다

자꾸 내 부족한 점만 보여서 더 잘하고 싶은데 난 왜 이러지 라는 생각에 갇혀 있기도 하다...

 

 

작년의 바램을 거의다 이룬 듯 하다

작년 이맘때쯤 나에게 원했던 한 해를 이룬 것 같다.

취업도 했고 책도 많이 읽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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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표

[자격증 취득]

1. 컴퓨터 활용 자격증 1급

2. 상공회의소 한자 1급

3. 한국 실용 글쓰기 1급

4. 면허 따기

 

[기타]

5. 책 한달에 한권씩 읽기

6. 사이버 대학 2학년 편입할 수 있을만큼의 학점 채우기

7. 내 맘에 드는 좋은 곳으로 집 이사가기

 

[일/게임]

8.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잘 진행되는 것

9. 1인 리듬 게임 개발 프로토타입 만들기

 

 

 

 

 

 

 

 

 

 

 

 

 

화이팅 !

자격증 모두 1급을 노린건 그냥 큰 꿈을 꾸기 위함이니..ㅎㅎㅎ

1급이아니더라도 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