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을 시작하면서 의사 소통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까?
그 말이 있다.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하라고, 마찬가지로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할까?
내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듣고싶어할지 생각하고 이야기하자' 라는 말이다.
물론 그 방법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책에서는 다양한 예시와 방법들로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듣고싶어 할지
알려주는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듣는법, 자신의 의견을 갖는 법등을 예시로 잘 알려주니
내가 실생활에서 저렇게 대화했구나.. 내가 많이 고쳐야 되는구나를 더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다.
내가 말하는 법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제대로 듣고 있지 않고 내 할 말을 생각했던 부분.
제대로 된 나의 의견을 갖지 않고 휘둘리며 살았던 나의 과거들을 반성하고 이 책을 읽은 시점부터 변화해 나가려고 한다.
쉽지만 어려운 '상대방이 무슨말을 듣고 싶어 할지.',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려는 건지' 를 생각하여
나도 점차 일 잘하는 사람으로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한다.
물론 그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꽤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
책에서는 겉으로 있어보이는 척을 하는게 아니라, 단어의 정의부터 깊게 생각하며 말의 의미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일 잘하는 사람이니 말이다. 내가 당장 그 길로 걸어가고 싶어도 사실은 뺑뺑 돌 수도 있고
꽤 먼길이 될 것 같다.
그러나 노력할 것이다 !
이 책에서 그 방법들에 대해서 잘 알려줬으니.. 당장은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긴 어려워도 하나하나씩 차근히 해보는 것이다.
책이 무엇보다 술술 읽힌다.
책 잘 썼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1시간 동안 이동한 지하철에서 그 책을 계속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실생활에서 있을 법한 예시와 나아지는 방법을 읽다보니 깊게 몰입하게 됐기 때문이 아닐까..
칙센트 마하이의 몰입 이론의 조건을 여러개 달성했다.
1. 작업의 명확한 목표가 있을 것 :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
2. 직접적인 피드백이 있을 것 : 나아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3. 그 내용이 사실은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아 (실은 어려울텐데도) 달성할 수 있는 과제일 것 같다.
상당히 몰입의 조건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의사 소통에 있어서 평소에 고민이 많았던 사람들.
그리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깊이 공감하고, 깊이 반성하며
내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되는 성장의 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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