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일지 : 2024년 6월 20일, 구조적인 생각

기획적으로 중요한게 무엇일까?
나는 입사하고 나서 가장 크게 필요하다고 느낀건
바로 구조적인 생각이다.

흩어져있는 생각을 한데 모으면서 하는 구조적인 생각이나,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 장단점을 고민하면서 하는 구조적인 생각.

기획자에게 특히나 필요한 생각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면 그것은 기획서에서도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평소에 이런 구조적인 생각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수학을 좀 공부해뒀더라면 이런 논리적인 생각이 조금은 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구조적인 생각을 잘 할 수있을까?
나는 그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을 잘 하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읽었으나 막상 실무에서 이런 생각을 하려면 아직 긴장하고, 당황해서 이런 생각을 잘 못하는거 같다 ㅠㅠ

여러 군데 흩어져있는 (분명 생각은 하고 있다고 생각)
정보들을 모으고 구조적으로 정리하지 못하니까
묻히는 부분도 있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쓰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


그래도 인지가 되니까 개선은 될것이라 생각한다.
회사에는 멋지신 분들이 많으니까 매일매일 그 분들을 보며 배운다.

말할때는 충분히 생각하고 말하기
생각할 때 동안 이걸
왜 해야하는지, 하기 위해선 뭘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단순하게라도 생각해보려고 노력중이다.
또 조금 더 욕심내면 다른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이 방법이 최선인지도 생각해보려고 하고있다..
설령 그 방법이 객관적으로 최선이 아닐지라도
이렇게 생각하는 과정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히 일상생활에선 듣는 상대방을 생각하며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하지만,, 업무를 할땐 좀 더 가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재미있는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위해서는 이런 구조적인 생각은 필수라고 생각
’일 잘하는 사람의 말하는 방법‘에 나와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단어를 먼저 분류해보는게 구조적인 생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본 적있다.

단순히 사람을 분류할 때 기준을 성별로 할지, 직업으로 할지..
성별로 기준을 정했으나 여자, 남자, 경찰로 분류하면 안되듯이..

어려운 일이 편안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