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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 입학 날짜가 다가 오면 다가 올수록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대학도 못 다닐 것 같고
내가 이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아직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것과
혼자서는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는 가르침을 받을 수 없는,,
그렇다고 더 노력을 할수도 없는 이 상황이
공부를 할 수 없게 방해하는것 같아서
내가 할수 있는 이 한계선이 무조건 존재하기 때문에
내 욕심은 이 한계선을 넘어버리고
좌절하고 슬퍼하고...
돈이 없어서 알바하는 것도 슬픈데
이렇게 열심히 알바 매일매일 다니면서 공부해도
내가 누릴수 있는건 맛있는거 조금 더 많이 먹기
옷 조금 더 사기 밖에 없구..
실력은 잘 늘지 않구..
진짜 코딩 잘하고 싶다..
갑자기 감성타서 속상해 죽을 것 같다
평소에는 이런거 너무 깊게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서 잘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따라 유독 더 생각 나는 것 같다 !
어차피 금방 잊어버릴려고 할거 지만
속상해 해봤자 바뀌는건 없으니깐 나는 또 공부 하려 하겠지 😥
미래에 만약 성공한 내가 이걸 보고 있다면
고생하고 있다고 한번만 텔레파시 보내주라 ..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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