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된 이유
오래전 이 책을 추천받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는게 너무 어색해서(뭔가..), 못 읽고 다른 책 부터 읽고 있었는데
마침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해서 읽게되었다.
서점에서 이 책을 훑어봤을 때, 이 책은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될 거란 확신을 가지고 구매하게되었다.
느낀점
게임기획의 정석을 읽기전에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문장이 너~무 어렵다. 분명 쉽게 풀 수 있는 말일텐데도 너무 어렵게 적혀져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었고, 잘 읽히지도 않았다 ㅠㅠ (분명 내용은 좋은데..)
이 책 또한 많은 게임들을 예시로 들며 기획에 대해 애기해주고 있지만, 중심이 되는 게임은 비디오 게임이다.
그러나 비디오 게임 외에도 다른 게임에도 참고가 될만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규칙에 대해서 중요하게 설명해주는 듯 했다.
규칙과 게임에서의 동사, 몰입, 플레이어를 몰입시킬 수 있는 난이도.
나는 특히 게임은 대화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대화는 밀고 당기는 것이다, 한 사람은 말하고 한 사람은 반응한다."
이 때 언제 밀지, 언제 당길지를 언제 충돌할 것이며 언제 대화를 발전시킬 것인지
이 모든 과정을 설계하는 게임 기획자로써, 게임을 대화로보고 어떻게 설계를 해야할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다.
다른 부분은 다른 기획서적에도 많이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공통적으로 게임 기획서적에서 많이 나오는 몰입(Flow)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으며, 몰입을 난이도와 엮어서 동적 난이도 조절에 대해서 얘기해준 부분도 인상 깊었고 공부가 되었다.
사실 깊이 읽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 문장이 어려워서 잘 읽히지도 않았고,,
나중에 좀 더 문장 해석하는 실력이 올라가면 다시 읽어보고.. 다시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