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 창조적 행위 : 존재의 방식 - 릭 루빈

 

 

 

 

 

 

읽게된 이유

회사 동료분이 추천해주신 책이여서 읽게되었습니다!

 

 

 

느낀점

 우주와 창조를 빗대어 그리고 창조는 인간의 삶의 목적이라고 말해주는 문장을 보면서

제 삶에 관련된 가치관이 더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젠간 죽는다는 사실에 살아가는게 괴로울 때 쯤 우리는 우주에 일환이며, 언젠가 다시 우주로 돌아갈 존재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실 하나로 살아가는게 굉장히 위로가 되고 아무리 큰 일도 조금은 우주적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처음에는 우주와 창조를 빗대어 책을 진행 시키니 제 가치관이 더 확

고 해질 수 있었습니다.

 

 삶에 대한 철학서는 조금 읽어봤습니다. 그러나 창조, 예술과 관련된 철학서는 거의 처음 읽어보는 것 같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저도 작곡이나 그림을 그렸고.. 또 최근에 배우고 있는 일렉기타를 통해서도 이 책에는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공감되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후술 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술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이 책은 한번쯤 읽을면 좋을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창조는 모든 인간이 살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획서도, 게임도, 음악도, 어떤 무언가도 창조입니다.

창조는 우리 모두가 하는 것, 그것을 세상에 내보이느냐, 내보이지 않느냐의 차이

창조의 의도를 생각할 것, 불완전함 마저 예술인 것, 실수는 때로는 위대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도 하는 것..

저는 창조의 태도를 이 책으로 인해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되었던 내용 1 (간략히)

연습할 때 특이한 일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악보를 암기해서 계속해서 연주할 것이다.

쉬워지는가 싶더니 더 어려워지고 또 좀 더 쉬워진다.

멈추었다가 하루나 이틀 후에 다시 쳐보면 갑자기 훨씬 더 자연스러워져 있다.

연습은 목적지까지 어느정도 데려다준다, 그러나 연습한 것이 몸에 흡수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이것을 회복 단계라 부를 수 있다.

연습과 적응의 순환 과정은 다면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초점을 맞추고 집중력을 높여서 더 쉽고 효과적으로 배우도록 뇌를 훈련한다.

 

 

 

개인적으로 공감되었던 내용 2 (간략히)

예술의 목표는 완벽함을 얻는 게 아니다.

내가 누군인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는 것이다.

(중략)예술이 가슴에 와 닿는 한 가지 이유는 인간이 서로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작품속에 담긴 공통적인 경험에 끌린다.

그 안에 불완전함까지 포함해서도, 자신의 일부를 발견하도 이해받는다는 기쁨에 연결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