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

인터넷에서 어느 글을 봤다. - 아이디어 노트를 적는것. - 확실히 이 분도 디지털로 아이디어를 정리하셨지만 잘 안읽게 된다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나도 그렇다 노션에 쌓인 몇개의 아이디어들.. 잘 읽지도 않게 되고 쓰지도 않게 된다. ( 노션을 자주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 해서 직접 수기로 작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 노트를 하나 구매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글 작성하신 분 처럼 나도 정제된 아이디어를 적으나 책이나 어떤 영화를 통해 영감을 받고 그것들을 엮어서 또 하나의 게임을 만들어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같다. 아이디어 노트로 써 내려갈 내 아이디어들이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그나저나 늘 하는 고민은 기획자로써 이제 블로그에 무엇을 업로드 해야하는가? 이다. 내 아이디어들? 이건 내가 실현 시키고 ..
나는 생각이 너무 많다 하면 좋을 생각들을 하면 너무나도 좋지만 부정적인 생각의 힘은 생각보다 강해 부정적인 생각이 좋은 생각들을 망치기도 한다. 해야할 생각들을 하지 못하게도 한다. 그런 생각들을 일부 멈추려면 나에게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지금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고 어떤 생각이 필요하고 어떤 생각이 필요하지 않은지 이런 정리하는 시간은 내게 이런 블로그를 작성하는 시간이 되기도하고 일기를 쓰게 해주는 시간도 되며 기획서를 쓰게 해주는 시간도 된다. 때로는 글이 아니라 그림이나 노래로 표현하기도한다. 무엇이든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에 가장 큰 만족을 느끼는 듯 하다.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해주는 무언가..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욕심도 많은 것 같다. 노..
공부라는게 좋은 게임이라는게, 재밌는 게임이라는게 어떤 것인지 깊게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재밌는 게임은 좋은 게임일까? 좋은 게임이란건 무엇일까? 자소서를 쓰다보면 나의 대해서 깊게 고민해보게 된다. 이 고민은 내가 학교를 다닐 때 완벽하게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깊게 그리고 의미있게 고민해보게 되는 시간이다. 나는 어떤 기획자가 될 것인가?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가? 생각해보면 나는 다른 것보다 게임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다 알겠지만 게임이 좋은 영향만 주는게 아니다. 바로 이 도파민 중독.. 보상 회로..(숏폼 콘텐츠에도 심각하게 발견되는 이 중독.. 근데 난 개인적으로 게임보다 숏폼 콘텐츠에서 더 헤어나오기 힘들었다..) 나 또한 중독 됐다. 게임..
21살.. 내가 벌써 21살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 그러나 작년의 아쉬움보다는 앞으로의 기대가 더 크기 때문에.. 학생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다시 20살이 되고 싶지도 않다. 대학을 가지 않았던 20살의 나는.. 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됐던 수동적인 삶보다 내가 할 일을 찾고 무엇을 해야할지 하나부터 열가지 다 내가 선택하고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 16살의 나보다 더 혼란스러운 한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19살 막바지에 시작했던 그 짧은 기간에 이룬 것보다 작년에 이룬게 더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한없이 초라해진다.. 더군다나 기획은 문서 안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블로그에 올리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올리지 못하겠다.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
최근 아무리 바빴다지만 게임 기획,개발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조금 나태해 지긴 한 것같지만.. 오늘부터 다시 매일매일 공부하고 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금방 다시 습관화가 되리라 기대한다. 나는 취업과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면서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지? 그러니까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어떤 장르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어떤 회사와 나와 잘 맞을것 같은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FPS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러나.. 음 뭐랄까 우리나라는 RPG쪽에 집중되어있는 느낌? 나도 물론 그런 게임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 하지만 FPS는 내가 강의를 보면서 개발해본 경험도 있고 자주 하기도 하니까 RPG보다는 만듦에 있어서 술술 작성되는 ..
국민 취업 지원 제도를 위한 상담을 하다가 신청을 하게된 취업 희망 프로그램 ! 10월 30일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약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이동하고 도착했던 첫 수업에는 내가 제일 어린 나이었고,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셨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다. 내가 가장 어리고, 의사 소통도 잘 안될것 같고.. 저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 같은 상태일텐데 내가 과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걱정과 불안을 가라앉혀주시는 강사 선생님의 진행에 나는 너무 마음이 편해졌다. 왜냐하면 첫번째 수업은 자기 소개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이 소개하는것이 아닌 짝꿍과 서로를 소개하고, 발표 시간에 짝궁이 나를 소개 해주는 시간이었다. 또 나 자신을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첫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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