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지

21살..내가 벌써 21살이다.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그러나 작년의 아쉬움보다는 앞으로의 기대가 더 크기 때문에..학생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다시 20살이 되고 싶지도 않다. 대학을 가지 않았던 20살의 나는..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됐던 수동적인 삶보다내가 할 일을 찾고 무엇을 해야할지하나부터 열가지 다 내가 선택하고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16살의 나보다 더 혼란스러운 한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19살 막바지에 시작했던 그 짧은 기간에 이룬 것보다작년에 이룬게 더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한없이 초라해진다.. 더군다나 기획은 문서 안에 내용도 중요하지만디자인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블로그에 올리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올리지 못하겠다.기획서를 작성하면서 얻은 팁들을 올려볼까 해..
11월 2일부터 11월 22일 오늘까지 총 9시간 플레이를 했습니다.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이 게임은 한국 사람이 많이 없을 뿐더러 ㅠㅠ 외국인도 많이 없지만, 그 조금 있는 외국인들 마저 고였기 때문에.. 할 거라면, 할 친구들 모아서 다같이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게임은 총 6명이서 진행합니다. 아이들 캐릭터는 총 7명 술래 캐릭터는 총 6명이 있습니다. 각각 능력들이 다른데 너무 많으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만 소개 하자면 스카우트 딱콩이 입니다 ㅎㅎ 저 딱총으로 술래를 팰 수 있는데..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건 글 작성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추가적으로 스킬을 더 구매할 수 있네요. 어쨌든 6명의 플레이어가 들어오고, 각자 캐릭터를 전부 골랐다면 맵을 고르고 시작하면 됩니다...
최근 아무리 바빴다지만 게임 기획,개발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조금 나태해 지긴 한 것같지만.. 오늘부터 다시 매일매일 공부하고 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금방 다시 습관화가 되리라 기대한다. 나는 취업과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면서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지? 그러니까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어떤 장르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어떤 회사와 나와 잘 맞을것 같은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FPS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러나.. 음 뭐랄까 우리나라는 RPG쪽에 집중되어있는 느낌? 나도 물론 그런 게임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 하지만 FPS는 내가 강의를 보면서 개발해본 경험도 있고 자주 하기도 하니까 RPG보다는 만듦에 있어서 술술 작성되는 ..
국민 취업 지원 제도를 위한 상담을 하다가 신청을 하게된 취업 희망 프로그램 ! 10월 30일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약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이동하고 도착했던 첫 수업에는 내가 제일 어린 나이었고,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셨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다. 내가 가장 어리고, 의사 소통도 잘 안될것 같고.. 저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 같은 상태일텐데 내가 과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걱정과 불안을 가라앉혀주시는 강사 선생님의 진행에 나는 너무 마음이 편해졌다. 왜냐하면 첫번째 수업은 자기 소개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이 소개하는것이 아닌 짝꿍과 서로를 소개하고, 발표 시간에 짝궁이 나를 소개 해주는 시간이었다. 또 나 자신을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첫 수..
요즘 기획서를 작성할때 많이 고치고, 많이 삭제하고,추가하고 작성하면 작성할 수록 처음에 생각한것보다 구체적이게 되고, 바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없어지는 것도 많아진다.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많이 바뀌었지만 훨씬 애정이 생겼다.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이 좀 더 즐길수 있도록 좀 더 플레이하고 싶게 만드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막 바꾸고,.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사람들이 재미있었음 좋겠다,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 늘 그자리에 있는 친구 처럼 언제든지 들러도 부담스럽지 않는 그런 게임이 되었음 좋겠다 싶었다! 아직은 개발 할수 있을 정도의 스케일인 게임만 기획하지만, 언젠가 취업해 더 큰 스케일의 게임도 만들어 보고 싶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고 마지막에서는 게임 회사..
코딩에서 기획으로 전향한지도 어느덧 반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현실과 빠르게 타협 한 것 같다. 코딩은 처음에 논리적인 머리를 만드는게 어렵지 그 머리를 만들고 나면 정말 재밌을 것같은데.. 수학과 담을 쌓은 내가 그 머리를 빠르게 쌓아올릴수는 없었다ㅠㅠ.. 기획은 처음에는 머리속에 마구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그것을 글로 작성하고, 정리하고.. 어려운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일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글로 작성하고,정리하는 과정조차 공부하면 공부 할수록 어려웠다. 내 기획서를 보고 사람들이 바로 이해할수 있게끔 또 그 기획이 재미있게끔 만드는 것은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단걸 느꼈다. 하지만 나는 계속 생각이 들었다. 정말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물론 내 기획이 모두에겐 재미가 있을순 없겠지만 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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