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지

Tistory를 처음 작성했을때보단 어느정도 성장했을까. 코딩은 성장했을진 잘 모르겠지만 노래랑 그림을 더 공부 하면서 할수 있는게 많아 진 느낌.. 아무래도 배운 것도 아니고 오래 공부한것도 아니기에 전문성은 없는데.. 작은 다각형이 된 느낌이다. 누군가는 내 나이에 큰 다각형일텐데 누군가는 강점이있고 누군가는.. 음.. 비교는 좋지 않은것 같다 ㅜㅜ.. 혼란스러운 20살 어떻게 하면 전문성을 가질수 있을까 그 답은 아마도 꾸준히겠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전문성을 가진다는것은 다른 의미가 될수 있을것 같다. 한번도 전문성이란걸 가져본적 없는 아이가 가지게 된다면..
정보를 얻기 위해 트위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이런 트윗을 보았다. 연말에 한해를 돌아보는 감사 포스팅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은 여러 정신 건강 문제(우울,불안,자살생각)가 덜한 경향성을 보인다고 했다. 사실 올해 초 부터 여러 안좋은 영향때문에 우울증 경향이 있었고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 요즘은 나아진듯 했지만, 내가 쓸모 없고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때면 극도로 충동적이어 진다. 난 가정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늘 내가 직접 사회 생활하는법을 스스로 깨달아야했다. 때문에 난 사회성도 부족하고 남 배려 하는 법도 잘 모른다. 가끔은 지나치게 솔직하고 가끔은 지나치게 가식적이다. 가끔은 너무 나만 생각하고, 가끔은 너무 남 생각을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2023년 성인이..
연말인데 나는 아프다.. 염증이 안난 곳이 없어서 입이랑 잇몸이랑 목이랑 편도랑 다 나서 먹는것도 말하는것도 뭐든 편하게 할 수 없고, 열도 자꾸 나서 일주일째 개발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내 삶이 없는 느낌.. 거기다가 일까지 꼭 가야하니까 나 진짜 죽을 것 같다.. 거의 일주일째 밥 한끼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그 것 때문인지, 아니면 평소에 외면하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몰려와서인지 진짜 안좋은 생각들이 많이 났다.. 어차피 금방 낫겠지 하면서 약먹으면서 쉴 수 있을때 최대한 쉬고 있는데 쉬니까 더 안좋은 생각들이 난다.. 내가 아픈게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를 너무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구 답답할 것 같고, 원망도 많이 해보고 다시 제대로 나아서 개발하고 싶다......... 맛있는거 못 먹는 것도 ..
사실 대학 입학 날짜가 다가 오면 다가 올수록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대학도 못 다닐 것 같고 내가 이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아직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것과 혼자서는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는 가르침을 받을 수 없는,, 그렇다고 더 노력을 할수도 없는 이 상황이 공부를 할 수 없게 방해하는것 같아서 내가 할수 있는 이 한계선이 무조건 존재하기 때문에 내 욕심은 이 한계선을 넘어버리고 좌절하고 슬퍼하고... 돈이 없어서 알바하는 것도 슬픈데 이렇게 열심히 알바 매일매일 다니면서 공부해도 내가 누릴수 있는건 맛있는거 조금 더 많이 먹기 옷 조금 더 사기 밖에 없구.. 실력은 잘 늘지 않구.. 진짜 코딩 잘하고 싶다.. 갑자기 감성타..
2박 3일동안 진행된 첫 게임잼 같이 디스코드로 팀플 하시고 계신 분이 비버잼에 나가신다길래 2박 3일 안에 만들수 있는 간단한 게임은 나도 어느정도 만들 수 있고 이해할수 있으니까 나가볼까?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경험이 될것 같은데 ! 해서 무작정 나가게 된 비버잼에서 제 인생을 바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신 분들과 자기소개, 소통을 하고 그 테이블에만 앉아있는게 아니라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다양한 분들과 인사하고 말씀을 나누었다가 팀 빌딩 시간에 밝혀진 주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팀을 맺었습니다. 저는 처음이니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팀을 구하시는지 한발짝 떨어져서 본 뒤에 시작했는데 다들 영입을 하주 열정적으로 하셔서, 저도 마음 맞는 기..
부산여행 가는 주에 오버워치 2를 처음 시작해봤다.. 친구의 권유가 있었기도했고 중학교때 즐겼던 오버워치 1의 그 느낌을 다시 느낄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컸던것 같다. 또, 내가 개발자를 하고싶었던 여러 가지 요인이 된 게임중에 오버워치의 비중도 크기도 하니.. 안하면 내가 섭섭할것 같았다.. 그래서 코딩공부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가.. 일도 바쁘고 게임도 하고 공부도 하려니 몸이 나마나지 않아서 제일 먼저 포기한게 공부였다.. 해야지 해야지 해도 잘 잡히지도 않고 집중도 안되니까 오버워치 하고.. 거기다가 주말엔 부산을 다녀왔다 ! 광안리며 해운대며 버스킹도 보고오고 고향의 느낌을 느끼고 왔지만 사실은 지스타가 저번주 주말인줄알고 갔다 왔다는게. . 정설이다 ㅠㅠ 그래서 저번주는 공부를 안했다..
코스모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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